30초 예고편 최초 공개! ‘괴물’ 신예 최성은 X 개성파 배우들의 완벽 케미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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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 <십개월의 미래>가 네이버를 통해 오늘 30초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십개월의 미래>는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영화로, 영화 <시동>, 드라마 [괴물]을 거쳐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초대형 신인으로 떠오른 최성은 배우의 첫 주연작이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까지 국내외 영화제에서 끊임없이 초청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오늘 최초 공개된 <십개월의 미래> 30초 예고편은 너무 성숙하지도 그렇다고 마냥 어리지도 않은 스물후반의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가 거대한 인생의 변곡점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0초 예고편에서 단연 가장 빛나는 것은 완성형 신인 최성은 배우의 존재감을 비롯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지닌 개성파 배우들과의 케미이다.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 ‘미래’를 기다리고 있던 건 커리어의 성공이 아닌 임신 10주 소식이었다. 백현진 배우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주는 의사 역을 맡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모범택시], [악마판사] 등에서 보여주었던 악독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선한 인상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밀정>, <범죄소년> 등에 출연했던 서영주 배우는 ‘미래’의 남자친구 역을 맡아 현실 연애를 보여주며 공감 100%의 연기를 선사한다. 또한 뮤지션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의 뮤직 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커리어로 활동을 이어가는 유이든 배우가 ‘미래’의 절친으로 등장하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십개월의 미래>는 스물 후반의 임신부들이 당면하는 문제와 현실적 고민들을 깊이 있으면서도 남궁선 감독만의 감각적인 연출로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30초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 <십개월의 미래>는 10월 14일 개봉을 확정,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