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수) 설 연휴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렸다. 배우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우링, 엄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멀티캐스팅은 이들이 선사하는 조화로운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배우 김향기, 류현경, 엄혜란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아이>는 소외와 무관심에 정면으로 맞서 힘겨운 삶을 이겨내는 법을 배워 나가는 이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격려를 전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0여 년 간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몬스터 헌터>가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사투로 지상 최고의 스케일과 액션을 예고한 가운데,
하나뿐인 방을 두고 펼쳐지는 할아버지와 사춘기 손자의 유쾌한 코미디 드라마 <워 위드 그랜파>는 세대간의 양보 없는 전쟁의 서막을 알리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