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시체스 영화제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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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 감독의 <물괴>가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경쟁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어 화제다.

<아가씨>, <곡성>, <부산행> 이어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초청!

전세계가 인정한 한국형 크리쳐 무비의 탄생!

영화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한국형 크리쳐 액션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던 영화 <물괴>가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경쟁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체스 영화제의 프로그래머이자 부집행위원장인 미케 호스텐치(Mike Hostench)는 “<물괴>는 시체스 영화제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영화다. 허종호 감독은 액션 사극과 크리쳐물의 감각적인 조합을 선보인다. 스릴 있는 모험과 밀도 있는 드라마, 그리고 ‘물괴’가 주는 공포감은 많은 관객에게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극찬과 함께 한국형 크리쳐 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로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앞서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됐던 한국영화로는 <아가씨>(2016), <곡성>(2016), <부산행>(2016), <괴물>(2006) 등이 있다. 신선한 설정과 장르적 도전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기존 초청작에 이어 크리쳐 액션 사극이란 새로운 장르의 포문을 열 영화 <물괴>도 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