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연의 미친 케미!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향연!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본격 캐릭터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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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폐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미리 만난 후 뜨거운 입소문으로 순식간에 올여름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속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화제다.

유럽 판타스틱 영화제 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 쾌거!

올여름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캐릭터들이 가진 배꼽 빠지게 완벽한 서사 전격 분석!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좀비 영화 촬영 현장에 ‘진짜’ 좀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숨 막히는 사건을 원 테이크로 담아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신박한 호러 코미디. 국내에서는 부천에서 처음 관객들을 만난 이 영화는 첫 상영 이후 무섭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 올여름 기대작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하여 부천에서 들려온 유럽 판타스틱 영화제 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 수상 소식은 이 기대를 한 단계 더 고취시켰다.

영화가 자랑하는 것은 주조연 가릴 것 없이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완벽한 서사와 설정들이다. 원 컷, 생중계로 좀비물을 촬영해야 하는 영화 속 설정에 걸맞은 각 캐릭터들의 개성 강한 모습들은 영화의 내용을 풍성하게 하며 재미를 더한다. 영화 속 영화의 주인공인 ‘치나츠’는 카메라 앞에서 더할 나위 없이 몸을 사리는 ‘프로 아이돌’이고, ‘켄’은 좀비 앞에서도 인종 차별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프로 불편러’다. 거기다가 정제수를 먹지 않으면 배탈이 나고야 마는 ‘슌스케’와 온몸에 피 대신 알코올이 흐를 것 같은 ‘마나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이 늘상 소심한 ‘히로시’캐릭터는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영화감독이 꿈인 ‘마오’는 늘 열정이 과도하게 뿜어져 나오고 ‘나오’는 연기만 했다 하면 캐릭터에 완벽 빙의, 자아를 잃어버리기 일쑤다. 이 모든 사람들을 책임져야 하는 ‘히구라시’의 하루하루는 힘들 수밖에.

영화 속 영화가 끝나고 이어지는 뒷부분에서 드러나는 캐릭터들의 진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에게도 부여된 기가 막힌 설정들은 이 영화가 가진 진정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부천에서 관람한 관객들은 “올해 최고의 코미디 예약!” –왓챠, 정**,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왓챠, 수*, “이 영화를 안 보면 안 돼!”-왓챠, 나**, “같이 보는 관객들이 제일 많이 웃었던 영화!”- 왓챠, 이**, “캐릭터들도 다 사랑스럽고 영화 보는 내내 빵빵 터졌던”- 인스타그램, chuc*****, “내 생에 최고의 코미디 영화. 진짜 웃겼다. 이걸 안 봤으면 어떡할 뻔했나”- 인스타그램, jour********, “좀비는 역시 사랑입니다”- 트위터, kjs**** 등과 같은 역대급 호평을 남기며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에 대한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뜨거운 입소문으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의 3회차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은 물론, 유럽 판타스틱 영화제 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개봉을 향한 경쾌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마성의 매력으로 개봉 전 성공적으로 관객들을 만났을 뿐만 아니라, 유럽 판타스틱 영화제 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남긴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오는 8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