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선정 작품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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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선정 작품 다수

·내외 영화제에서 초청, 수상 쾌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지난 2020년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한 작품들이 2022년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 수상하는 쾌거 소식을 전했다.

BIAF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은 한국 애니메이션 감독 발굴, 애니메이션 창작의 다양성 확보, 애니메이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BIAF2020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에 선정된 <사막의 방주>, <츄잉>, <우리집>은 지원금을 받아 제작을 완료하여 BIAF2021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후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김아름 감독의 <사막의 방주>는 장의사인 파라와 손녀 마리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2022 도쿄아니메어워드페스티벌 단편 경쟁, 2022부산단편영화제 한국 경쟁, 2022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키즈크리에이티브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그리고 2022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예나 감독의 <츄잉>은 타인들의 이야기를 껌으로 만들고 나눠 씹으며 맛보는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의 자극적인 맛만을 욕망하던 주인공이 진정한 공감의 소통 방식을 찾아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2022 인디애니페스트 새벽비행 부문 초청을 받아 상영할 예정이다

 

황유채 감독의 <우리집>은 병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나의 감정을 그렸다. 과거로의 짧은 여행을 통해 외면했던 자신의 감정을 밀도 있게 담은 작품으로 2022 인디애니페스트 한국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받아 상영을 앞두고 있다.

 

국내 재능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들을 발굴, 제작 지원하는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과 ‘애니메이션 프리젠테이션’은 현재 공모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BIAF2022 홈페이지(www.bi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은 10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dlalsgh75@han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