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1 개·폐막 사회자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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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11.25-12.3)의 개막식 사회자로 권해효·류시현, 폐막식 사회자 서현우·이상희를 확정하며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로 47회를 맞은 독립영화 결산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1이 18년 연속으로 함께한 권해효·류시현이 개막 사회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 총 8,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는 시상식이 포함된, 본행사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은 2년 연속 배우 서현우·이상희가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며 서울독립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서울독립영화제2021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편수인 총 1,550편의 공모작을 접수받으며 기대감을 높인 데 이어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120편의 상영작과 위드코로나를 맞이한 현장 중심의 안전한 영화제, ‘배우프로젝트’와 ‘독립영화제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발표하며 높은 관심과 이목을 모았다.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은 18년째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 무대를 함께 서며 서울독립영화제와 독립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환상 호흡은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의 트레이드마크로 알려지며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21년째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권해효는 2018년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기획해 올해 4년째 주관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영화의 뉴페이스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대 지원자로 무려 2,059명의 배우가 예선에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는 서울독립영화제2021 기간 중 60초 독백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본심위원은 주관 배우인 권해효와 조윤희를 비롯해 <세자매>로 주목받은 김선영 배우와 <남산의 부장들><1987>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희준 배우 그리고 <화차>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이 전격 참여하여 화제가 됐다.

 

지난 해 이어서 폐막 사회로 나선 배우 서현우와 이상희는 서울독립영화제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4년 연속 폐막 사회자로 참여한 배우 서현우는 독립영화는 물론 연극,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며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단역부터 시작해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웹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드라마 <악의 꽃> <나의 아저씨>, 영화 <사라진 밤><독전><나를 찾아줘>등에 출연하였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정직한 후보2>를 비롯해 <유령>,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모럴센스>등으로 작품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년 연속 서울독립영화제 폐막 사회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이상희 배우는 2014년 <남매>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받았다. 2017년 <연애담>으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타는 등, 영화 및 드라마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화 <데시벨>에서 주연을 맡고, 최근 방영을 시작한 <어서와 조이>에 출연하는 등 존재감을 더욱더 확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올해 본선 단편경쟁 부문에 선정된 주영 감독의 <짝사랑>, 그리고 페스티벌 초이스 단편 쇼케이스 부문에 상영되는 이주승 감독의 <돛대>에서 주연을 맡아 서울독립영화제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 해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1은 오는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서울독립영화제2021은 위드코로나를 맞이하여 안전하고 현장이 살아있는 영화제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