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한국 영화의 봄! [최면]부터 [미나리] [자산어보]까지 기대작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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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극장가에 찾아온 한국 영화의 봄!

가족 이야기 <미나리>, 명품 사극 <자산어보>

그리고 강렬한 공포 스릴러 <최면>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 <미나리>가 3월 3일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만난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하며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75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이삭 감독과 함께 스티븐 연, 한예리, 그리고 윤여정과 아역 배우들이 선보이는 환상적이고 따뜻한 모습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3월 31일 개봉일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영화 <자산어보>는 시대극의 대가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다.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이준익 감독의 <동주>에 이은 두 번째 흑백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사극에 첫 도전한 설경구와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변요한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는 상반되는 매력으로 오는 3월 관객들과 오싹한 공감대를 형성할 영화 <최면> 역시 주목된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이다.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극강의 현실 공포를 선사한 <최면>은 지난해 스타일리시한 액션 사극으로 호평받은 <검객>을 연출한 최재훈 감독의 신작이다. 이다윗, 조현, 김도훈의 젊은 감각과 손병호, 서이숙의 노련한 연기가 시너지를 이루며 짜릿한 공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구성의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최면을 경험할 수 있는 시청각 요소들은 올봄 오싹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