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너머로 전해지는 오감 자극, 따스한 감성의 음식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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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생충>에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채끝살 짜파구리’처럼 영화 속 음식은 때로 주인공보다 더 주목받으며 스크린 너머 관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든다. 특히 특유의 색감과 정갈한 차림새로 오감을 자극하는 일본 영화 속 음식들은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카모메 식당>의 ‘오니기리’와 ‘시나몬롤’, <심야식당>의 ‘문어 소시지’와 ‘나폴리탄 스파게티’,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리틀 포레스트>의 ‘밤 조림’, ‘아카시아꽃 튀김’ 등은 작품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되었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아직까지도 관객들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작품이 가진 재미와 함께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감이 더해지며 더욱 따뜻한 영화로 기억되고 있는 것.

 

5월 27일 개봉을 앞둔 <조금씩, 천천히 안녕> 또한 곳곳에 등장하는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금씩, 천천히 안녕>은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와 7년이란 시간 동안 조금씩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아오이 유우가 맡은 ‘후미’는 자신의 가게를 열고 싶어 하는 인물로 본인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만든다. 남자 친구를 위한 계란말이부터 아버지 생일 케이크와 감자 샐러드, 유기농 카레, 오므라이스와 귀여운 레터링이 들어간 쿠키까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완성한 ‘후미’의 음식들은 관객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조금씩, 천천히 안녕>이 전하는 감성을 배가시키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