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관객들을 사로잡을 세 편 ‘고스트 스토리’ ‘세 번째 살인’ ‘패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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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12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고스트 스토리>는 유령이 되어 연인 ‘M’의 곁을 떠도는 ‘C’, 사랑을 잃은 이들에게 찾아온 애틋하고 미스터리한 시간을 담은 판타지 감성 로맨스. 올해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휩쓴 케이시 애플렉이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고스트가 되어 연인 곁을 떠도는 ‘C로, <그녀><캐롤> 등으로 최고의 스타로 거듭난 매력적인 배우 루니 마라가 연인을 잃고 남겨진 여자 M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배우의 사랑에 대한 섬세한 감정 열연이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빈티지한 무드를 고조시키는 1.33 :1 화면비의 영상과 감성적인 음악이 신비롭고 애틋한 감정을 선물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세 번째 살인>이 오는 14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세 번째 살인>은 승리밖에 모르는 변호사 시게모리가 자신을 해고한 공장 사장을 살해하여 사형이 확실시되고 있는 미스미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아쿠쇼 코지, 히로세 스즈의 만남이 만들어낸 엄청난 에너지는 물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그간 보여준 따뜻한 가족영화와는 결이 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영화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다음으로 12월 21일, <천국보다 낯선><커피와 담배> 등으로 독보적 장르를 구축하고 있는 짐 자무쉬 감독이 신작 <패터슨>으로 귀환한다. <패터슨>은 미국 뉴저지 주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의 잔잔한 일상을 통해 특별한 울림을 전하는 영화. 일상을 예술로 끌어올리는 경지에 이르렀다라는 극찬과 함께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하는 등 세계 유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패터슨>은 평소 시인을 꿈꿨을 정도로 시를 좋아한다고 밝힌 짐 자무쉬 감독이 오랜 세월에 걸쳐 틈틈이 이야기를 발전시켜온 프로젝트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올겨울 다양하게 즐길 영화들의 잇단 개봉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대단한 가운데 영화 <고스트 스토리>는 제 89회 아카데미와 제74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휩쓴 케이시 애플렉과 <그녀><캐롤>등의 작품으로 넘볼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루니 마라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감성 열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