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예술가의 삶’ 다룬 아트 영화 4편 ‘트럼보”에이미”러빙 빈센트”에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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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화 <트럼보>는 할리우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 작가 ‘달튼 트럼보’가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자 가짜 이름으로 재능을 팔아 두 번의 아카데미를 수상하며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실화를 그린 작품. 단순히 개인의 삶을 재조명 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대의 부당함에 맞서는 트럼보의 신념과 열정을 보여준 영화다.

영화 <에이미>는 21세에 데뷔해 27세에 생을 마감한, 살아 생전 단 2장의 정규 앨범으로 전세계를 뒤흔든 천재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유일한 기록이 된 다큐멘터리. 또한, <에이미>는 제68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영화 <러빙 빈센트>는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특히 62,450점이라는 압도적인 수의 유화 프레임으로 완성된 영화 <러빙 빈센트>는 전무후무할 걸작이란 세간의 평가 속에 오는 11월 9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에드워드>는 영화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최초의 영사기 ‘주프락시스코프’를 발명한 19세기 천재 사진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의 광적인 예술과 삶, 그리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아트 드라마. 에드워드는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을 연속사진으로 촬영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좀 더 세밀한 분석을 위해 당대에는 금기 시 되던 누드 촬영도 마다하지 않았던 인물이다. 이런 그의 작품 세계를 스크린으로 옮겨오기 위해선 전라는 물론 성기까지 드러나는 파격적인 노출을 피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 영화 <에드워드>는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2017년 최고의 문제작이기도 하다.